[인천 영종도 맛집] 은성네 갈매기 해물칼국수 오징어해물파전 인천공항 맛집 인정!

이제 아침저녁으로는 차가운 바람이 솔솔 불어 환절기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날이 추울수록 뜨끈뜨끈한 국물이 떠오르면서 가을에 나오는 제철요리들이 기대가 됩니다. 간만에 휴일 선선한 바람도 맞을 겸 드라이브도 할 겸 영종도에 방문하기로 하여 점심시간에 맞추어 출발하였습니다.

 1. 해물칼국수 식당이 많은 영종도

영종도하면 인천공항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주변에 바다가 많다보니 해산물 관련 맛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해물칼국수를 메인으로 하는 식당이 가장 많은 것 같은데요 저희도 뜨끈한 해물칼국수를 먹어볼까 여기저기 찾아보았습니다.

2. 은성네 갈매기 위치! ( 인천 중구 용유로21번길 35 )

영종도 마시안 해변쪽을 가기 전에 정말 많은 차들이 줄지어 한 골목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는데 그곳에는 여러 식당들이 쭉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인 만큼 많은 분들이 맛있는 식사를 위해 온 것 같았고 하나하나 식당 앞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저희는 차들을 따라 들어가서 바로 만난 첫 번째 가게인 '은성네 갈매기'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 주차 : 식당 바로 앞에 주차장(6~7대 정도 가능)이 있으니 편하게 주차하시고 식사하시면 됩니다.

3. 식당 외관

은성네 갈매기 칼국수 외관

은성네 갈매기는 노란 간판이 크고 보기 좋게 걸려있었는데요 대표메뉴인 칼국수, 파전, 조개구이도 크게 써져있어서 배고픔을 더욱 자극해 주는 간판인 것 같습니다. 

4. 맛있는 메뉴!

은성네 갈매기 메뉴 및 대표메뉴

식당안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안내받고 메뉴를 살펴봅니다. 조개찜을 시작으로 해물칼국수, 오징어해물파전 등이 있었습니다. 또한 식당 벽 쪽으로는 대표메뉴 3개가 사진과 함께 걸려있었는데요 칼국수에 낙지를 추가한 낙지칼국수, 두툼한 오징어가 들어가는 오징어해물파전 그리고 해물칼국수가 있었습니다.

5. 해물칼국수와 오징어해물파전 주문!

 저희는 해물칼국수를 먹으러 왔지만 오징어해물파전도 너무 맛있게 보여서 해물칼국수에 추가로 오징어해물파전도 주문하였습니다. 점심시간이 절정에 다다르면서 식당은 금방 만석이 되었는데요 여기저기서 흘러나오는 칼국수의 시원한 냄새와 해물파전의 고소한 냄새가 코를 자극하였습니다.

은성네 갈매기 오징어해물파전

어느 정도 기다리니 오징어해물파전이 먼저 나왔습니다. 큼직하고 노릇하게 구워져 나온 파전이 너무 맛있게 보입니다. 두툼한 오징어 살과 새우가 함께 들어간 오징어해물파전! 굽기도 적당하고 같이 씹히는 야채와 해물들이 너무 조화로워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은성네 갈매기 해물칼국수

그리고 이어서 해물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정말 양이 많았는데요 가리비를 포함하여 새우, 홍합, 조개 등 해산물이 푸짐하였습니다. 국물을 한 숟가락 먹어보니 해산물과 야채에서 우러나온 시원한 국물이 뱃속을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가리비 속살을 빼먹는 재미, 홍합에서 홍합살을 빼먹는 재미도 좋았습니다. 고소하며 시원한 국물과 칼국수 면과 함께 먹으니 속이 풀리며 개운하였습니다. 함께 나온 김치와 깍두기도 너무 맛있었는데 역시 칼국수에는 빠질 수 없는 김치와 깍두기입니다.

은성네 갈매기 해물칼국수 오징어해물파전

해물 칼국수와 해물파전은 언제나 먹어도 맛있지만 날이 조금 쌀쌀해지면 더욱 당기는 그런 음식입니다. 가을의 절정을 이루고 있는 요즘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요리와 고소하고 노릇한 전이 생각나신다면 그 두 가지를 다 먹을 수 있는 '은성네 갈매기'로 오셔서 맛있게 드시고 가세요! 

오늘도 내돈내산 맛있는 음식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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