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야식을 먹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메뉴가 뭐냐고 물어보면 당연 "족발"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배달앱을 켜고 족발부터 맛있는 식당이 있는지 살펴보곤 합니다. 최근에 전에는 보지 못했던 "완미족발"이라는 곳이 새롭게 눈길을 끌어 주문해 보았습니다.
1. 최근 핫한 족발 = "완미족발"
'상다리 부러지는 남도식 한상족발'이라는 기본컨셉에 '족발 한 접시도 루이비통'처럼이라는 마인드로 시작한 완미족발! 이러한 생각 때문에 최근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족발은 식당마다 가격과 맛, 족발의 품질 등이 다 달라 새로 생길 때마다 새로운 족발을 먹는 재미 또한 있기 때문에 완미족발 기대감을 안고 주문해 보았습니다.
2. 위치 ( 인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132번 길 9 1층 126, 127, 128호 )
이번에 저는 야식으로 배달을 시켜서 먹었지만 "완미족발 인천송도점"의 위치는 지하철역 기준 인천 1호선 인천대입구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3. 적절한 조합의 반반메뉴! ( 온족 + 불족 )
완미족발에는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시그니처 메뉴는 남도식 한상족발이었지만 BEST라고 되어있는 메뉴 중에 온족+불족으로 구성되는 반반으로 한상을 주문하였습니다. 메뉴는 한상차림표 말고도 곁들임 메뉴도 따로 준비되어 있었는데 다양한 전을 포함하여 탕, 주먹밥, 계란찜 등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4. 먹음직스러운 족발 도착! ( 꼼꼼한 포장 + 다양한 음식 )
드디어 맛있는 족발이 도착하였습니다. 정말 비주얼만 봐도 너무 맛있게 보이고 양도 많았습니다. 족발 두께도 개인적으로는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본으로 나온 김치와 소스 등이 참 다양했습니다. 우선 미니초밥 4PC가 나왔고 콘샐러드, 무말랭이 김치, 부추로 족발과 다 어울리는 메뉴였습니다. 소스의 종류도 많아서 좋았는데 매운 소스, 마늘소스, 양파절임소스, 간장소스 그리고 명란소스가 있었습니다. 이 소스 중에서도 명랑소스의 맛이 특이하며 맛있고 족발과도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반반 족발 중의 온족발입니다. 적당히 두꺼운 사이즈로 잘 잘려서 식감도 너무 좋았고 맛도 너무 좋았습니다. 같이 온 야채들과 소스, 쌈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이어서 반반 족발 중의 불족발입니다. 빨간 양념이 족발에 잘 베어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계속 끌리는 맛입니다. 매운맛의 정도는 개인적으로 제가 느끼기에 신라면 보다 조금 매운 느낌으로 맛있는 매운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초밥도 좋아하는데 족발과 초밥의 조합은 처음입니다. 되게 신선하면서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어서 기대감에 한 점 만들어 봅니다. 같이 나온 초밥 밥에 온족발을 올리고 양파소스를 위에 올려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려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온족발에 올려서 나온 쪽파를 초밥에 돌돌 말아서도 먹어보았습니다. 족발의 느끼할 수도 있는 맛을 파가 확 잡아주면서 이 조합 또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어서 함께 온 막국수입니다! 족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메뉴입니다. 족발에 막국수를 돌돌 말아먹어도 참 맛있고 따로 먹어도 참 맛있어서 항상 챙겨 먹는 편입니다. 새콤달콤한 소스가 막국수와 야채와 잘 어울려서 잘 먹었습니다.
무더운 밤 출출한 배를 달래줄 야식이 생각날 때, 색다른 맛과 고소하며 입 맛을 살려주는 메뉴를 찾으신다면 족발 중에서도 완미족발 강력추천입니다. 비록 배달로 시켜서 먹었지만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먹은 족발 중에 맛은 최고라고 생각 들어 강추 또 강추입니다!!! 다음에는 식당에 직접 찾아가서 꼭 먹어보려고요!
오늘도 내돈내산 맛있는 음식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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